가을 이사철을 맞아 창호 업계의 주요 브랜드들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금호석유화학의 휴그린, LX하우시스, 그리고 KCC 등 ‘빅3’ 창호 브랜드는 각자의 특성을 살린 3D(Detail, Design, Diversity) 전략을 통해 인테리어 수요 선점을 목표로 경쟁 중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국내 이동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해 3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이는 이사철과 혼수 수요가 맞물리며 창호 업계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테일의 정교함으로 승부한다, 휴그린
금호석유화학의 휴그린은 디테일에 강점을 두고 소비자의 생활 속 불편함을 세심하게 개선한 창호 제품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자동환기창 Pro’는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는 프리미엄 창호다. 이 제품은 AI 스마트 센서를 탑재해 실내 초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을 감지하고, 공기 질을 자동 분석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공기 오염도와 이산화탄소 수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청정환기, 외출 모드, 취침 모드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휴그린의 세심함은 창호의 부속 액세서리에도 나타난다. 휴그린의 창호 손잡이 ‘플로우’ 핸들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채택해 직선형 외관을 탈피하고, 소비자의 손에 자연스럽게 맞도록 설계됐다.
이는 손힘이 약한 어린아이와 어르신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허권욱 금호석유화학 건자재사업부장은 “휴그린은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디테일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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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무신문(https://www.imwood.co.kr)